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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캠페인 동참 서명운동

약 1만년 전 지구의 기후가 안정된 후에 지구는 생명체들에게 안정적인
생존 환경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욕망과 소유를 바탕으로 한 인류의 문화는 산업화를 이룬 후
100년 남짓한 기간에 지구의 환경을 파괴시켰고,
이대로 가면 지구는 곧 인간이 더 이상 살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온실의 유리나 비닐과 같은 역할을 하여 지구의 온도를 오르게
만드는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함유량이 적정량을 지나 위험선인
350ppm(350/100만)을 넘어선 것은 이미 1988년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은 450ppm을 넘어서게 되면 지구의 환경은
어떠한 과학 기술, 어떠한 인류의 노력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지구에서 인류는 절멸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는 420ppm을 돌파하였으며,
지금대로라면 7년 후에는 450ppm에 도달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우크라이나 - 러시아의 전쟁 등으로 전 세계 국가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정책을 포기하거나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 기온이 안정된 1만 년 기간(홀로세)의 지구 평균 온도에서
1.5도가 오르면 지구 환경은 회복이 불가능해진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있는데, 현재 지구의 평균 온도는 홀로세 평균 온도 대비 1.1도까지 올랐습니다.

1.5도까지는 0.4도까지밖에 남지 않았으며
이대로 간다면 약 6년 후에 1.5도에 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UN이나 국제환경기구나 각국 정부나 기업이
움직여 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모든 개개인과 단체와 기관이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지구의 환경에 감사함을 느끼고 환경 문제의 심각함을 통감하며
극복하고자 하는 환경 감수성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인종, 종교, 국적, 성별, 빈부 등 차이를 넘어
서로 협력하는 사람, 모든 사람의 공통된 뿌리가 지구라는 사실을 알고
지구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지구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공생운동, 지구시민운동에 함께해 주십시오. 한 분 한 분이 공생운동에 동참하시는 것이
인류의 공멸을 막고 공생으로 이끄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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